장 제임스, 금빛나, 이 앤드류 등에 장학금 전달
애틀랜타 밀알선교단(단장 최재휴 목사)은 ‘2022 밀알가족 송년예배’를 11일 오후 밀알선교센터에서 거행했다.
밀알가족 송년예배는 밀알 학생들의 난타 특별연주로 문을열고 김순영 장로의 대표기도, 이희양 이사장의 환영인사, 조영팔 목사의 설교, 감사패 증정, 장학금 수여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이날 밀알 측은 한 해 동안 꾸준히 단체를 지원해준 진고개 대표 송창규, 조제현 부부와 민한자 권사를 비롯해 밀알센타가 입주해 있는 건물주 찰스 미원, 버스를 기부해준 한비전 교회(담임 이요셉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밀알 선교단 장학재단은 장 제임스, 금빛나, 이 앤드류 등 3명의 장애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조영팔 목사는 “임마누엘로 이땅에 오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그분이 여러분과 함께 하심을 믿으시길 바란다”면서 “다가오는 새해에도 함께하실 예수님을 믿고 기쁨으로 승리하는 밀알 가족이 되시길 축복한다”고 설교했다.
최재휴 목사는 “한 해 동안 밀알선교단 사역을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 장애우와 함께 하는 밀알선교를 위해 기도해 주신 한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밀알선교단은 신년 1월 1일이 주일인 관계로 매년 실시하던 스톤마운틴 등반을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