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위원회 (Council of Korean Americans, CKA)는 최근 회원 수가 500명을 돌파하며, 보다 활발한 회원 참여와 지역 커뮤니티 강화를 위해 미국 전역에 지역 지부를 설립한다고 18일 발표했다.
CKA는 이를 통해 미국 내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지역 행사와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오는 10월부터 애틀랜타, 보스턴, 로스앤젤레스/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첫 챕터 출범 기념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이어서 시카고, 뉴욕,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D.C.에서도 새로운 챕터가 설립될 계획이다.
지역 챕터의 설립은 CKA 회원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자원봉사와 리더십을 장려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각 지역에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활동을 조직함으로써 한인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촉진할 예정이다. 각 챕터는 운영위원회와 지역 자문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CKA는 챕터 운영에 관심이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환영하며, 더 많은 회원들이 지역 활동에 참여해줄 것을 독려하고 있다. 새로운 챕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CKA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애틀랜타 챕터 운영위원회에는 Δ마이클 박=휘틀락 그룹 사업 개발 매니저 Δ선민 “이지” 정=MPGA 파트너, 멘탈 퍼포먼스 골프 Δ다니엘 엄=RAND 겸임 정책 연구원 및 조지아대학교 박사과정 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인사들이 포함됐다.
또한, 애틀랜타 챕터의 자문단은 ΔJune Lee=넬슨 멀린스 파트너 ΔBJay Pak: 알스톤 앤 버드 파트너 Δ박선근=그레이트 아메리칸 장학금 재단 CEO Δ스탠리 신=침습적 심장 및 정맥 전문의, 스테이트보로 심장내과 등으로 구성됐다.
CKA의 전무이사 아브라함 김은 “이번 챕터 출범을 통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한인 커뮤니티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CKA는 앞으로도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회원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