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23일 ‘총회 및 차세대 소상공인 멘토링 컨퍼런스’ 개최
미주소상공인총연합회(KASBUSA)는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16일(21일간)까지 한국을 방문해 다수의 협력과 성과를 이뤘다고 발표했다.
장마리아 총회장을 비롯한 허웅복 이사, 박정민 대외협력이사 등 KASBUSA 회장단은 한국 내 여러 지자체를 순회하며 다양한 협력을 모색했다.
4월 2일에는 장 총회장단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접견하고 2023 인천 엑스포 참여 기업에 대한 결과 보고 및 (주)모닝아트의 미국 진출 관련 보고를 포함한 다양한 협의를 진행했다. 주목할 만한 성과로는 인천시를 중심으로 ‘(주)모닝아트’와 ‘금산 K-인삼’의 플로리다의 우성 식품에 진출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박찬훈 인천시 산업본부장, 안수경 소상공인 정책과장 등이 동석했다.
또한, 10월에는 KASBUSA의 경제사절단이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거제시를 방문할 예정이며, 경상남도나 거제시와의 MOU 체결 및 경남대학교, 경남 FC와의 업무협력도 예정돼 있다.
또한 지난 4일에는 금산군 박범인 군수님을 비롯한 다수의 주요 인사들과의 회동을 통해 2023년 이후의 활동과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는 금산군 인삼약초업 총괄인 김태진 과장, 홍보마케팅팀장 최보희, 그리고 지성훈 인삼약초산업진흥원 마케팅 팀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사)금산인삼소상공인협회와 (사)금산인삼약초소상공인협회의 회장인 정영석과 권득상도 함께 참석했다. 미주소상공인총연합회의 대외협력이사인 박정민 역시 함께 회의에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에 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KASBUSA의 활동과 역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올랜도 한인마트 입점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 설명이 이뤄졌으며, 한인마켓 입점과 관련한 질의 응답이 진행되었다.
이번 방문 결과를 통해 KASBUSA의 위상이 한층 높아진 것으로 평가되며, 10월에 예정된 한국 방문 경제사절단 일정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KASBUSA는 오는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올랜도에서 열리는 총회 및 차세대 소상공인 멘토링 컨퍼런스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올랜도 국제공항 옆에 위치한 더블트리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2025년에는 올랜도 시와 KASBUSA의 협업으로 열리는 아시안 EXPO 행사 준비 관계로 인해 ‘2024 ORLANDO BUSINESS EXPO’는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됐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