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주남침례회한인교회총회 제공
2024년 정기총회 인디애나폴리스(IN)서 개최
미주남침례회한인교회총회(총회장 이행보 목사, CKSBCA) 제42차 정기총회가 지난 13일(화)부터 16일(금)까지,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총회는 총 707명의 참석자가 참가하여 “하나님 섬기기, 이웃 섬기기”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와 강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총회에서는 조낙현 목사가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되었고, 김영하 목사가 제1부총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조낙현 총회장은 한인교회의 사명과 역할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회원교회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는데 더욱 힘쓸 것을 강조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SBC(Southern Baptist Convention)와의 협력 관계에 대한 논의가 있었는데, 새들백교회에 대한 입장은 반대로 결정되었다. 이는 새들백교회의 일부 정책과 실천 방식에 대한 이슈로 인한 결정이었다. 또한, Dr. Bart Barber는 SBC에서 총회 회장으로 연임되었다.
또한, YWAM(Youth with a Mission)에 대한 기증 문제가 논의되었는데, 총회 참가자들 사이에서 다양한 의견과 이해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이 기증은 결국 무산되었다.
한편 2024년 미주남침례회한인교회총회 제43차 정기총회는 인디애나폴리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다양한 주제와 이슈, 한인교회들의 역할과 미래를 논의하는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