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남부 호남향우회, 송년회 열고 고향의 정 나눔

미동남부 호남향우회(회장 김선임)는 지난 1일 오후 4시 둘루스에 위치한 ‘더 파티’에서 2024년 송년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02명의 회원이 참석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친목을 다졌다.

특히 이날 향우회는 애틀랜타 밀알선교단과 동남부장애인체육회에 각각 1,000달러의 위로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선임 회장은 “올 한 해도 향우님들의 관심과 성원이 큰 힘이 되었다”며 “부족하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고 위로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행사는 김산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순서에서 회원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또한, 김백규 자문위원장을 비롯해 정용선, 김경호 전 회장, 유준식 전 이사장, 박은석 이사 등이 공로패를 수상하며 향우회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미동남부 호남향우회는 송년회를 통해 회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다시 한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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