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만2,564명으로 1위…잭슨은 남아 선두
‘사바나’도 전국 9위…미 주요 도시 이름 7만6천여명
미국에서 도시 이름과 같은 이름을 가진 신생아 가운데 ‘샬럿(Charlotte)’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아주의 대표 도시 ‘사바나(Savannah)’도 전국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동 도서업체 터틀 트윈스가 미 사회보장국(SSA)의 2024년 신생아 이름 자료와 미국에서 인구가 많은 300개 도시 이름을 비교 분석한 결과, 총 7만6,797명의 신생아가 주요 도시와 같은 이름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1위는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최대 도시 ‘샬럿’이었다. 2024년 샬럿이라는 이름을 받은 신생아는 총 1만2,564명으로, 이 가운데 여아가 1만2,552명, 남아가 12명이었다.
2위는 콜로라도주와 일리노이주에 같은 이름의 도시가 있는 ‘오로라’로 총 6,924명이었다. 여아가 6,917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조지아주의 역사도시이자 대표 관광지인 사바나가 전국 9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텍사스주의 타일러(Tyler)가 10위로 뒤를 이었다.
미국에서 인기 있는 도시 이름 아기 이름 톱10은 ▲샬럿(노스캐롤라이나) ▲오로라(콜로라도·일리노이) ▲잭슨(미시시피) ▲엘리자베스(뉴저지) ▲링컨(네브래스카) ▲매디슨(위스콘신) ▲에버렛(워싱턴) ▲오스틴(텍사스) ▲사바나(조지아) ▲타일러(텍사스) 순이었다.
터틀 트윈스의 저자 코너 보약(Connor Boyack)은 상위 20개 이름 가운데 4개가 텍사스 도시 이름이라며,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문화적 연관성이 자녀 이름 선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번 조사는 부모들이 실제 해당 도시에서 영감을 받아 자녀의 이름을 지었는지를 조사한 것은 아니다. SSA에 등록된 신생아 이름과 미국 주요 도시 이름이 일치하는 사례를 비교한 결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