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빅 아치 버거’ 3월 3일 출시…단품 최대 10.19달러

두 장의 쿼터파운드 패티·화이트 체다 3장

미국 패스트푸드 업체 맥도날드가 새로운 대형 버거 ‘빅 아치(Big Arch) 버거’를 오는 3월 3일부터 전국 참여 매장에서 한정 판매한다.

맥도날드는 이번 신제품을 “가장 맥도날드다운, 가장 큰 버거”라고 소개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빅 아치 버거는 4분의 1파운드 소고기 패티 2장과 녹인 화이트 체다 치즈 3장이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잘게 썬 양파와 크리스피 어니언, 양상추, 피클이 더해진다.

번은 참깨와 양귀비씨가 올라간 토스트 번을 사용했으며, ‘빅 아치 소스(Big Arch Sauce)’가 함께 제공된다. 회사 측은 이 소스를 “머스터드, 피클, 달콤한 토마토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새콤하고 크리미한 소스”라고 설명했다.

맥도날드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맥도날드가 크게 간다. 정말 크게 간다”고 강조했다.

SNS에 공개된 가격 정보에 따르면 빅 아치 버거 단품은 매장별로 6.89달러에서 10.19달러 사이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감자튀김과 음료가 포함된 콤보 메뉴 가격은 11.09달러에서 14.29달러 선으로 예상된다. 실제 가격은 지역 및 매장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경쟁사인 버거킹이 대표 메뉴 ‘와퍼(Whopper)’를 약 10년 만에 업그레이드한다고 발표한 직후 나왔다.

버거킹은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더 맛있는 번 ▲개선된 마요네즈 ▲프리미엄 재료 사용 ▲박스 포장 적용 등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양대 패스트푸드 업체가 간판 메뉴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봄철 버거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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