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 한인사회 통합과 발전 위한 새로운 전환점 기대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김기환, 이사장 조창원, 수석부회장 송형섭)와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 이사장 강신범, 수석부회장 이미셸)는 지난 7일 애틀랜타에서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한 ‘동행의 길’을 함께 걷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양 단체는 동남부 지역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 단체의 역할을 존중하는 가운데 공동행사, 인적 교류,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기환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은 “애틀랜타한인회는 동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중요한 중심 단체로서, 앞으로 함께 동행하며 지역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박은석 애틀랜타한인회장은 “이번 협력은 한인사회의 단합과 미래를 위한 큰 발걸음이라 생각한다”며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십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인정’이나 ‘소속’의 개념을 넘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진정한 ‘동행’으로서 의미를 가진다. 두 단체는 ‘함께하는 한인사회’, ‘동남부 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향후 한인사회의 통합과 공동 번영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동행 선언’은 동남부 한인사회의 새로운 협력 모델로 자리 잡으며, 지역 사회의 단합과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