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이 PGA 투어 및 PGA 투어 챔피언스의 공식 글로벌 항공사로 지정되는 다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델타항공은 세계적인 골프 대회의 공식 항공사로서 PGA 투어와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PGA 투어 커미셔너 제이 모나한(Jay Monahan)은 “PGA 투어와 PGA 투어 챔피언스의 공식 글로벌 항공사로 델타항공이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골프와 여행은 불가분의 관계이며, 델타와 협력하여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고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통해 PGA 투어 콘텐츠를 고객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번 협력은 고도로 개인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려는 델타의 헌신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델타항공의 SkyMiles Experiences 플랫폼을 이용하는 골프 팬과 충성 고객들은 PGA 투어 경험을 보다 특별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델타항공의 최고경영자(CEO) 에드 바스티안(Ed Bastian)은 “델타항공과 PGA 투어는 동급 최고의 성과를 추구하며, 지속적인 개선과 경험 경제의 힘을 중시하는 두 개의 글로벌 조직”이라며 “이번 협력은 고객들에게 PGA 투어를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전 세계를 더 잘 연결하려는 델타의 사명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델타항공 고객들은 업계 최고 수준의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통해 30,000피트 상공에서도 PGA 투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팬들은 비행 중에도 PGA 투어와 선수들의 최신 소식을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다.
PGA 투어 기업 파트너십 부문 부사장 브라이언 올리버(Brian Oliver)는 “PGA 투어 마케팅 파트너로서 델타항공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FedExCup 시즌 동안 현장 팬 경험 강화 및 브랜드 활성화를 통해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2025년 PGA 투어 주요 경기를 찾는 팬들이 델타항공의 일류 서비스를 통해 최고의 여행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델타항공과 PGA 투어의 파트너십은 골프와 여행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프리미엄 서비스와 글로벌 연결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