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민족 마켓 남대문, 연말 나눔 ‘푸드 드라이브’ 진행

1:1 매칭으로 지역사회 돕는다

11월 1일~12월 31일까지 전 지점에서 참여 가능

다민족 마켓 체인 남대문 마켓(Nam Dae Mun Farmers Market, 대표 김용덕)이 올 연말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푸드 드라이브(Food Drive)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고객 참여를 통해 모아지는 모든 식품 기부량만큼 남대문 마켓이 동일한 양을 1:1로 매칭 기부하는 것이 특징이다.

남대문 마켓 측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한 연말 행사로, 고객 한 분 한 분의 작은 참여가 큰 힘이 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참여 방법

기부 가능한 품목에는 통조림, 빵류, 즉석식품 등 장기간 보관 가능한 식품들이 포함된다. 행사 홍보물에는 당근, 햄버거빵, 통조림 등 다양한 식품 이미지가 담겨 있어 고객들의 참여를 쉽게 안내하고 있다.

남대문 마켓은 “고객 여러분이 기부하는 만큼 남대문 마켓도 동일 금액 또는 동일 수량으로 기부를 매칭해, 따뜻한 나눔의 효과를 두 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남대문 마켓은 그동안 다양한 커뮤니티 행사와 기부 프로젝트를 지원해온 만큼, 이번 연말 푸드 드라이브 또한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된다.

행사는 12월 말까지 계속되며, 마켓 측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했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연말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남대문 마켓은 지난 20년간 신선한 식자재와 다양한 아시안 식품 및 생활 제품을 제공하며, 한인 사회뿐 아니라 히스패닉·중앙아시아·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커뮤니티로부터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다.

현재 Δ둘루스 본점 Δ릴본 지점 Δ노크로스 지점 Δ로렌스빌 지점 Δ스톤마운틴 지점 Δ이스트 서머나 지점 Δ웨스트 서머나 지점 Δ모로우 지점 등 총 8개 지점을 운영하며 고객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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