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60도대 회복…26일 비 예보
노스조지아 일대가 기록적인 봄 날씨에서 북극발 한기로 급격히 돌아서는 ‘날씨 급변(weather whiplash)’ 현상을 겪고 있다.
22일(일) 기상 당국에 따르면, 캐나다발 한기가 주말 사이 조지아 북부로 유입되면서 기온이 급강하했다. 불과 이틀 전인 금요일에는 최고기온이 80도까지 오르며 초봄을 방불케 하는 날씨를 보였으나, 22일부터는 강한 바람과 함께 체감온도가 크게 떨어졌다.
22일(일) 낮 최고기온은 40도대 중·후반에 머물 것으로 예보됐다. 그러나 시속 30~40마일에 달하는 돌풍이 불면서 실제 체감온도는 훨씬 낮게 느껴지고 있다.
기상 당국은 22일(일) 오후 7시까지 강풍주의보(Wind Advisory)를 발령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시속 40마일에 이르는 돌풍이 관측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밤사이 기온은 더욱 하락해 23일(월) 아침까지 체감온도가 10도대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도로 결빙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야외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3일(월) 최고기온은 40도 초반, 최저기온은 20도 후반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강풍주의보는 22일 종료되지만, 23일(월)에도 바람이 이어지며 체감온도를 더 낮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북극 한기는 24일(화)까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해 난방 수요가 일시적으로 증가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기상 모델에 따르면 25일(수)부터 기온이 점차 반등해 60도대 초반까지 회복할 전망이다. 다만 26일(목)에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또 한 차례 기온 변동이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짧은 기간 내 큰 폭의 기온 변화는 호흡기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며 “레이어드 복장과 보온 관리에 신경 쓰고, 노약자는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