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편지]서영석·이향실 선교사

어린이전도협회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어린이 전도를 함께 이루어 가기 위한 기도편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2025년 상반기를 잘 마무리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하반기를 맞이하며 문안 인사를 드립니다.

2025년 5월, 미국 리지크레스트 컨퍼런스 센터에서 8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CEF(Child Evangelism Fellowship) 국제대회에는 전 세계에서 1,000명 이상의 사역자, 이사, 전도자들이 모여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나누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조정환 총재님의 취임 이후 처음 열린 대회이기도 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역대 최대 인원이 참석하였고, 국제대회에 앞서 서영석·이향실 선교사님은 국제본부에서 열린 지역대표 회의에 참석, 이후 한국팀 43명과 함께 본부를 방문해 깊은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특히 5월 20일, 로이스 쿡 사모님(94세)께서 대회장을 방문하셨고, 많은 한국 및 미국 사역자들이 마치 부모님을 만난 듯 기쁨으로 맞이했습니다. 사모님은 “최근 몇 년 동안 가장 기쁘고, 마치 천국에 간 것 같은 날이었다”고 감격의 소감을 전하셨습니다.

국제대회 전인 5월 초, 선교사님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필리핀 어린이전도협회 국가이사 모임에 참석해 CEF 비전과 사역의 질서를 나누었습니다.

6월 중순, 아시아태평양(AP) 지역 11개국 대표들과 일대일 온라인 모임을 진행하여 각국 사역 현황과 기도제목을 나누었습니다. 재정적, 건강적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 부르심에 충성하는 각국 대표들의 헌신에 감동하는 시간이었습니다.

6월 22~27일, 공산국가인 L국 사역자들을 위한 TCE(교사훈련) 2단계 교육이 태국 우돈타니에서 열렸으며, 12명의 훈련생들과 함께 하나님의 비전과 은혜를 나누는 합숙 훈련이 진행되었습니다.

앞으로의 일정

국제대회 전 열린 디지털 컨퍼런스를 통해, 각 나라의 디지털 사역 역량 차이를 확인하였고, AP 지역 전체에 미디어 사역을 확산시키기 위한 전담 사역자를 기도 중에 있으며,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2026년 3월부터 합류 예정입니다.

32년간 AP 지역 교육 사역을 감당하셨던 잰 존슨 선교사님이 은퇴하셨고, 그동안 함께 사역하던 싱가포르 출신의 로리타 사역자가 교육 책임자로 공식 임명되었습니다.

🙏 함께 기도해 주세요

  1. 온 가족이 하나님을 예배하며 건강과 은혜 가운데 사역을 감당하도록

  2. AP 지역의 잃어진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고 나누도록

  3. 각국 방문 중 하나님의 위로와 격려, 비전이 잘 전해지도록

  4. 필요한 사역 재정이 채워지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나라들을 돕도록

  5. 모든 후원 교회와 동역자들이 전도의 기쁨을 함께 누리도록

📌 후원계좌
국민은행 217001-04-062494 (예금주: 한국어린이전도협회)

서영석·이향실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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