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 이물 혼입 우려…피자·포카치아 제품 대규모 리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금속 조각 혼입 가능성이 있는 피자 및 빵 제품에 대해 리콜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헬로프레시(Hello Fresh) 피자와 트레이더조(Trader Joe’s) 포카치아 등 즉석 섭취 제품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FDA는 3월 23일 발표를 통해 일부 피자 및 빵 제품에서 금속 이물질이 발견됨에 따라 리콜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해당 리콜은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본사를 둔 식품업체 바카보르(Bakkavor)가 지난 1월 19일 자발적으로 시행했으며, FDA는 이를 ‘클래스 II(Class II)’로 분류했다. 이는 일시적이거나 의학적으로 회복 가능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나, 심각한 위해 가능성은 낮은 수준을 의미한다.

리콜 대상에는 약 2만3,459건의 로스트 토마토 파마산 포카치아 제품과 2,337건의 헬로프레시 바질 페스토 & 모짜렐라 피자가 포함됐다.

해당 제품은 프레데릭스 바이 메이저, 트레이더 조, 프레쉬 앤 심플 등 다양한 브랜드로 판매됐다.

문제 제품은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코네티컷, 플로리다, 일리노이, 미시간, 노스캐롤라이나, 뉴저지, 텍사스, 버지니아 등 총 10개 주에서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다.

FDA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폐기하거나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권고했다. 금속 이물질이 포함될 경우 치아 손상이나 구강 및 소화기관 부상 등의 위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당국은 “제품 라벨의 로트 번호와 유통기한을 확인해 리콜 대상 여부를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며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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