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만에 부활… 부르스 고 부회장
사우스캐롤라이나 그린빌 한인회 11대 한태동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그린빌 한인회는 지난 11일, 2022 송년파티겸 제11대 한인회장 취임식을 그린빌 소재 Escape ballroom에서 개최했다.
지난 2007년 부터 15년간 회장 및 회원들의 활동이 멈춰있던 그린빌 한인회는 최근 6년간은 노스캐롤라이나의 애쉬빌 한인회가 담당했었다.
이자리에는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정무수석부회장, 하도수 동남부 한인회 연합회 수석부회장, 콜롬비아 한인회, 캐롤라이나 한인회연합회 등 300여명의 한인이 참석해 그린빌 한인회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취임식은 국민의례, 한태동 회장의 취임사,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하도수 수석부회장, 캐롤라이나한인회 연합회 류충현 회장,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이경철 정무수석부회장 등이 축사를 전했다.
한태동 회장은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롯에 20년간 거주할 당시 한인회 활동에 참여하고 동남부 태권도협회 수석 부회장을 맡은 바 있으며, 그린빌로 이주한 지 10년됐다.
이날 한태동 회장은 가발과 선글라스를 쓰고 2부 사회를 보며 재미난 시간들을 제공하여 참석자들에게 인기를 독차지 했으며 클림슨 주님의교회 오카리나 연주팀이 1등을 차지해 부상으로 65인치 삼성 TV 를 부상으로 받았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서는 약 80명이 새롭게 부활하는 한인회에 가입했으며 2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