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기는 교회 임직감사예배로 26명 일꾼세워
애틀랜타섬기는교회(담임목사 안선홍)가 23일(주일) 오후 5시 교회일꾼들을 세우는 임직감사예배를 교회 본당에서 거행했다.
임직식은 안선홍 목사의 집례 아래 기도 이경원 목사(동남지방회 서기), 성경봉독 국승호 목사(동남지방회 부회장), 찬양(카리스 성가대), , 설교 안선홍 목사, 안수식(국승호, 김종민, 이경원, 이주일, 이혜진, 이희진, 지윤병, 최낙신 안수위원), 임직패 증정, 권면사 지윤병 목사(동남지방회 회장), 축사 이대우 목사(미주성결교회 총회방), 손정훈 목사(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축도 최낙신 원로목사(쟌스크릭한인교회)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공개적인 경주의 시작(빌3:12-14)’이라는 주제로 안선홍 목사는 “직분자가 바르게 세워질때 그 만큼 교회도 바로 세워진다. 오늘 26명의 직분자들에게는 책임과 헌신의 무게가 더해지는 것”이라면서 “오늘 쓰는 임직의 멍에는 혼자 쓰는 것이 아니고 함께 쓰는 것이다. 믿음과 순종, 말씀과 기도, 영성과 사역, 지혜와 지식, 하나님께 대한 신실함과 사람에 대한 성실함, 예배와 전도, 겸손함과 담대함, 본질에 대한 확고함과 비본질에 대한 자유함, 은혜와 거룩, 다양성과 통일성, 열정과 냉정, 진보와 보수, 신학과 신앙 등의 균형을 이루는 직분자가 되시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안 목사는 “사명자의 길은 눈물없이 갈 수 없는 길이다. 교회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다른 사람들의 고통을 위해, 주님의 사역을 위해 함께 울며 씨를 뿌리자”면서 “직분자로서 본을 보이고 끝까지 아름다운 헌신으로 주의 일을 잘 감당해 나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교인들에게는 “하나님이 세우신 직분자들이 끝까지 경주할 수 있도록 기도와 신뢰의 선물을 드리자”고 덧붙였다.
안수식에서는 ◁명예장로 추대=김현순, 백민현, 이원영, 정정관 ◁시무 장로 취임 및 장립=김병규, 이기재 ◁명예권사 추대=김명은, 여순자, 홍명숙 ◁시무권사 취임=고미성, 김미화, 김샤론, 김영자, 박
이어 지윤병 목사(동남지방회 회장)는 “하나님의 은혜로 직분을 받는 것은 참 귀하고 감사한 일이다. 직분자들은 분명한 소명의식과 할 수 있다는 믿음,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하는 직분자가 되길 바란다”면서 “하나님은 준비된 자를 통해 하나님의 일을 이루신다.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귀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길 바란다”라고 권면했다.
손정훈 목사는 축사를 통해 “소명과 사명은 매우 중요하다. 이 자리가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 앞에 순종의 길로 나아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주님다시오실 그날을 함께 예비하는 교회와 임직자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모든 순서는 최낙신 원로목사(전 미주성결교회 증경총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