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CBRE와 손잡고 ‘귀넷플레이스몰’ 재개발 추진

CBRE 한국 데스크 책임자 한인 제이킴

귀넷카운티는 귀넷플레이스 몰(Gwinnett Place Mall) 부동산 재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CBRE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난 5일, 귀넷카운티 당국은 유명한 부동산 서비스 기업인 CBRE와 협력하여 20년 장기 계획으로 귀넷몰을 재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BRE는 미국 댈러스에 본사를 둔 S&P 500 및 포춘 500 기업으로, 부동산 서비스 및 투자 분야에서 세계적인 리더로 꼽힌다.

귀넷카운티 니콜 러브 헨드릭슨 의장은 CBRE의 참여로 귀넷몰 재개발이 새로운 단계로 진입하게 되었다고 언급하며 “이번 파트너십은 귀넷플레이스 몰 부지의 재개발을 촉진하고 현대적이고 다양한 용도의 시설로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밝혔다.

귀넷 카운티가 2021년에 쇼핑몰 부지를 매입한 후 앵커 매장 3곳을 제외하고 폐쇄되었다. 이번 재개발 계획에는 메이시스, 뷰티 마스터, 메가마트 등의 앵커를 제외한 대부분의 매장이 철거되고, 새로운 소매점, 문화 센터, 주거용 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재개발 프로젝트는 지역의 추가적인 재개발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체 프로젝트 완료까지 약 20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통해 귀넷 카운티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주변 지역의 경제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CBRE의 김재영 씨는 이번 협력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며, 귀넷 카운티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의 문화적 다양성을 보존하면서도 현대적이고 다양한 용도의 시설을 조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CBRE의 한국 데스크 책임자인 제이 킴(Jae Kim)은 귀넷카운티 주민들을 위한 활기차고 포용적인 개발을 약속했다.

귀넷은 2021년에 귀넷몰 부지 대부분을 2300만 달러에 인수했으며, 재개발 계획에는 귀넷몰을 중심으로 약 1년에서 2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시작되어, 17년에서 20년까지 7개의 거주 마을을 구성하고, 오피스, 레스토랑, 매장, 녹지 및 문화 센터를 조성하는 것이 포함된다. 특히 신규 교통 센터의 설립으로 지역 버스 노선들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플레즌힐 로드의 활기찬 리테일 상권도 재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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