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끝 별세…“정의와 헌신의 법조인” 지역사회 애도
귀넷카운티에서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운 법조인 데보라 플루커 판사가 암 투병 끝에 지난 18일 별세했다. 지역사회와 법조계는 “정의와 용기의 상징”이었던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
플루커 판사는 2020년 귀넷카운티 상급법원(Superior Court)에 처음 당선되며 카운티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상급법원 판사로 기록됐다. 이후 2024년 재선에 성공하며 지역 사법부의 핵심 인물로 활동해왔다.
그의 법조 경력은 다양한 공공 영역에 걸쳐 있다. 귀넷, 디캡, 홀 카운티에서 검사(Assistant District Attorney)로 근무했으며, 특히 스와니와 다큘라에서 최초의 흑인 시립법원 판사로 임명되며 연이어 기록을 세웠다.
유족으로는 남편 레지널드 플루커와 두 자녀(아드리안, 언드레이아)가 있다.
귀넷카운티 위원장인 Nicole Love Hendrickson은 성명을 통해
“그녀는 청렴함과 지혜, 그리고 두려움 없는 정의 실현 의지로 우리 법원과 지역사회를 이끌었다”며
“장벽을 허문 선구자로서 그녀가 연 길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추모했다.
플루커 판사는 법정 밖에서도 지역사회 봉사와 멘토링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후배 법조인과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되어왔다. 동료들과 주민들은 “공정한 판결뿐 아니라 따뜻한 인간미로 기억될 인물”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장례 일정 및 추모식 관련 세부 사항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