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이 공식 초청한 코리안페스티벌…“10만명 함께하는 문화축제”

귀넷 플레이스 몰서 한국 문화·음악·음식 한자리
니콜 러브 헨드릭슨 의장 명예대회장 참여

귀넷카운티가 오는 9월 열리는 ‘2026 코리안 페스티벌’을 미 동남부를 대표하는 대규모 한국문화 축제로 소개하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공식 요청했다.

귀넷카운티 정부는 지난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6 코리안 페스티벌이 9월 19일과 20일 이틀간 둘루스 귀넷 플레이스 몰에서 개최된다고 밝히고, 한국의 전통과 현대 음악, 음식, 공연예술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문화축제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올해 축제는 양일 모두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은 K-팝과 K-댄스를 비롯해 한국 전통문화 공연과 체험, K-푸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인사회뿐 아니라 타민족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꾸밀 예정이다.

특히 귀넷카운티는 이번 공식 발표에서 한인 커뮤니티의 지역사회 기여를 높이 평가했다.

카운티에 따르면 귀넷에는 약 3만 명의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한인 인구가 집중된 대표적인 지역 가운데 하나다. 한인 문화와 비즈니스가 수십 년 동안 성장하면서 귀넷은 이제 **‘남부의 서울(Seoul of the South)’**로 불릴 만큼 미 동남부 한인사회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고 카운티는 설명했다.

올해 행사에는 니콜 러브 헨드릭슨 귀넷 의장이 명예대회장으로 참여한다.

헨드릭슨 의장은 “귀넷의 한인 커뮤니티는 우리 카운티의 문화와 경제,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한인사회의 기여를 강조했다.

이어 “우리 지역을 풍요롭게 만들어 온 전통과 기업, 가족들을 기리는 행사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모든 주민들이 함께 모여 문화와 음식, 음악, 커뮤니티를 경험하는 특별한 축제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초청했다.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은 올해 행사에 10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축제는 한국 문화를 알리는 것을 넘어 차세대 한인들의 정체성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권의 주민들이 교류하는 지역사회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특히 귀넷카운티 정부가 직접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코리안페스티벌을 지역 대표 문화행사로 소개하고 헨드릭슨 의장이 명예대회장으로 참여하면서, 올해 축제가 한인사회 중심의 행사를 넘어 귀넷 전체가 함께하는 다문화 축제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은 코리안페스티벌재단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장 주소: 2100 Pleasant Hill Rd, Duluth, GA 30096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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