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Q&A (2) 교통사고 합의 언제하면 좋을까요?

정준 변호사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치료뿐 아니라 보험 처리 기간과 합의, 과실 여부 등 여러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특히 미국의 사고 처리 절차가 익숙하지 않은 한인들은 “얼마나 걸리는지”, “소송까지 가야 하는지” 등을 자주 묻는다.

대부분의 교통사고 사건은 보험사와의 협상을 통해 합의(Settlement)로 마무리되지만, 과실이나 보상금에 대한 이견이 크면 소송(Lawsuit)으로 이어질 수 있다.

상대방이 과실을 인정하지 않는 경우에는 경찰 리포트와 사고 현장 사진·영상, 목격자 진술 등 객관적인 증거 확보가 중요하다.

또한 보험사가 전화로 녹음 진술(Recorded Statement)을 요구할 경우에는 신중하게 대응해야 한다. 사고 직후의 진술이 향후 과실이나 보상 문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사고로 일을 하지 못해 발생한 임금 손실(Lost Wages)도 경우에 따라 보상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를 위해 급여명세서와 고용주 확인서 등 소득 손실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교통사고마다 상황과 적용되는 법률이 다른 만큼, 분쟁이 예상될 경우 관련 자료를 충분히 확보하고 전문가와 상담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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