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역자의 출발을 축복하며 헌신 다짐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 손정훈)는 지난 9일 오후 4시30분, 함은아 전도사의 목사 안수예배를 드리며 새로운 사역자의 출발을 축복했다.
예배에는 교인들과 가족, 그리고 지역 교계 인사들이 함께해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헌신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예배는 손정훈 목사의 인도로 진행되었으며, 선우인호 은퇴 장로의 기도에 이어 캐시 도슨 목사(콜롬비아 신학대학원 교수)가 ‘Faith in All We Do(우리가 행하는 모든 일에 믿음으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예배에 이어 진행된 안수식에서는 김남균 장로의 안수목사 천거를 시작으로, 이문규 목사(한빛장로교회)의 안수 서약, 안재근 장로의 교인 서약이 이어졌다.
함은아 목사는 안수 서약을 통해 “그리스도께 순종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사역을 완수하며 예수님을 따르고 이웃을 사랑할 것과 교회의 평화와 일치, 순결을 더욱 촉진 시킬 것”을 다짐했으며 교인 서약을 통해 “함은아 목사를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교역 목사로 받아들이고 그를 위해 기도하고그가 인도하는 대로 따르며 그리스도를 따를 것”을 서약했다.
이어 안수위원 목사들과 장로들이 함께 단상에 올라 안수기도를 드렸으며, 손정훈 목사가 공식 안수를 선포하며 “이제 교회와 세상을 향해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종으로 서게 되었다”고 선언했다.
이어 안수 선포 및 악수례 목회상징 증정에 이어진 권면의 시간에는 박한옥 목사(연합장로교회 은퇴사역)가 “하나님께 받은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는 충성된 목회자가 되라”고 당부했고, 전영철 목사(새조지아장로교회 은퇴)가 교우 권면을 통해 “교회가 사랑과 기도로 함께 세워가야 한다”고 전했다.
예배는 함은아 목사의 첫 축도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 됐으며 참석자들은 함은아 목사의 새로운 사역의 시작을 함께 축하하고 따뜻한 격려의 인사를 나눴다.
교회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참석자들에게 도시락을 준비해 나눴다.
이번 안수예배에는 손정훈 담임목사(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전영철 목사(새조지아장로교회 은퇴), 박한옥 목사(연합장로교회 은퇴사역), 이문규 목사(복음주의연합 컨설턴트), Rev. Kathy Dawson 박사, Elder Su Lee(중앙장로교회), 선우인호 장로, 김남균 장로, 안재근 장로(연합장로교회) 등이 안수위원으로 참여했다.
윤수영 대표기자
























